겨울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태안 특산물 아귀

태안 겨울철 특산물

못생겼어도 맛은 일품인 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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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대표적인 토속음식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아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 제철을 맞은 태안 특산물 아귀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진 아귀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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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허한 몸을 달래줄 음식으로 못생겼어도 맛있는 태안의 겨울 특산물! 아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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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상궃게 생긴 외형과 큰 입을 가진 아귀는 흉측한 생김새와는 달리 뛰어난 맛을 내는 태안 겨울철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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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아귀는 부위에 따라 제각각 다른 맛이 느껴지며 흰 살 생선으로 비린내가 거의 없어 어린아이들도 먹기에 좋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안 아귀는 최대 몸길이 40cm로 몸과 머리는 납작한 형태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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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크고 양턱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바위틈에 붙어서 서식하며 어류와 오징어 등을 먹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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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안 겨울철 특산물 아귀는 양질의 단백질과 여러 필수 아미노산과 성분들이 함유되어 체내에 유익한 작용을 돕고 특히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추운 겨울에 드시면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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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아귀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아귀를 손질할 때에는 칼등이나 칼로 체표의 점질물을 제거하고 씻은 다음 껍질, 간장, 난소, 위, 몸통 및 턱으로 구분하여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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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먹을 만큼만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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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겨울 특산물 아귀는 생긴 모습 때문에 과거에는 천대받았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몸에 좋은 음식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요리를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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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아귀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인 아귀찜은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한 대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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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를 살살 뿌린 아귀찜에 콩나물과 부드러운 아귀를 함께 건져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태안 겨울철 특사눌인 아귀는 살, 아가미, 내장, 난소, 꼬리지느러미, 껍질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으며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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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철에 저장해둔 아귀를 이용하여 해장 용이나 다가오는 봄날에도 입맛도 사로잡아 줄 음식으로 콩나물과 미나리의 아삭함을 더한 아귀탕은 집 나갔던 식욕을 자극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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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겨울에 먹어야 더욱 맛있는 태안 체절 음식인 아귀의 다양한 효능과 요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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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표 음식인 아귀는 저지방 생선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지느러미와 껍질에는 콜라겐이 많아 익히면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과 노년기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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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다양한 연령층이 먹어도 좋은 아귀를 온 가족이 다 함께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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