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하늘을 나는 배움, 다산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드론 자격증 수업 현장이야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자격증'
수업이 본격적으로 운영이 들어 갔습니다.
평소 실내에서 이론과 시뮬레이션 위주로 배웠던 것과는 달리
실제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는 실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며
4월21일부터 6월16일 매주 월요일 오후1시부터 (4시간) 동안
다산면 우륵문화근린공원이랑 드론전문교육장에서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히 이론 중심이 아닌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실습형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기본 조작법부터 공중촬영, 장애물회피,
GPS 자동비행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드론 조작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드론자격증은 도시계획, 재생사업, 마을 만들기 등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도시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자격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에서 이번 교육은 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하면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드론자격증이라는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해 다산면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논리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 하면서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주민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히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실습에서는 기본적인 이착륙부터 시작해서
허버링(정지비행),전진 , 후진, 좌우이동, 8자 비행, GPS 모드 활용, 항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조종 기술을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반복 연습 덕분에 점점 자신감 있는 조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촬영하는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드론이 정확하게 착륙했을 때는 다들 박수도 쳤고 직접조종 하는 재미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실기시험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론 조종기를 손에 쥐고 첫 이륙 버튼을 눌렀을 때 가슴이 두근 거렸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과 함께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드론이 서서히 공중으로 떠오르는 순간,
마치 내가 하늘을 날고 있는것 같은 짜릿함이 몰려 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세한 조작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드론의 움직임에 당황했지만
점점 손에 익으면서 자유롭게 방향을 바꾸고, 정지 비행을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 위를 유영하는 작은 기계를 조종한다는 건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기술과 집중력
그리고 책임감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걸 몸소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습을 참여하면서 이번 자격증운영 수업을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새롭게 볼 수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런 기획을 누릴 수 있도록 수업이 많았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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