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곳곳에 피어난 매화가

봄을 알리며 점차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3월의 진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당일치기 진주 여행코스 1탄에 이어

‘당일치기 진주 여행코스 2탄’을 소개해 드립니다.

세번째 코스 <진주 중앙시장>

진주는 오래전부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만큼

시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통시장,

진주 중앙시장을 소개합니다.

진주 중앙시장은 1884년에 개장하여

100년 넘도록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특별한 시장문화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진주중앙시장 남쪽 출입구 바로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5층 규모의 넓은 주차면을 가지고 있으니

차를 가지고 방문 예정이시라면 참고바랍니다.

✅ 운영시간 : 06:00~22:00

✅ 주차요금 :

구분

최초 30분까지

30분 초과 매 10분마다

1급지

소형

500원

200원

중앙시장 입구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옷가게와 옷수선 집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각종 모자, 가방, 양말 등 잡화가 모여 있어

구경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분식점입니다.

분식집에 둘러싸여 이것저것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것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묶음과자 뿐만 아니라

먹을 만큼의 양을 바구니에 담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가 곳곳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시장을 구경하며

간식을 즐기다보니 골라먹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로 가득합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해산물 거리가 나옵니다.

싱싱하고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시장의 매력입니다.

아케이드 안 상가1층에는

다양한 레트로 식당들이 모여있는

뉴먹자 골목이 있습니다.

바 형태의 음식점,

다같이 둘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의 음식점 등

젊은 취향의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주방이나 테이블 상태가 위생적이고 깨끗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주 중앙시장은 이것저것 볼거리가 다양하고

특히나 먹거리가 많아 눈과 입이 즐겁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들과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네번째 코스 <중안동 카페거리>

중앙시장을 나와

진주 교육청 앞 길을 따라 걸으면

‘진주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중안동 카페거리가 보입니다.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부터

진주 초등학교까지 조성되어있는 중안동 카페거리는

빈티지하고 힙한 느낌의 카페와

푸르른 나무와 어우러진 정원뷰 카페,

독특한 컨셉의 카페까지

다양한 카페가 거리에 즐비해 있습니다.

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고

중간중간 벤치가 많아

앉아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카페뿐만 아니라 로컬 맛집까지

식도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가 아주 깔끔하고,

조형물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페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어

구경을 하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다섯번째 코스 <남가람공원>

점심 식사와 커피까지 즐긴 후엔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진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남가람공원입니다.

남가람공원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맞은편에 위치한 경남문화예술회관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입구에 들어가보니 다양한 조형물과

벤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구 공중화장실입니다.

입구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공중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화장실 내부도 쾌적하고 깨끗하여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남가람별빛길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남가람이란, 남강의 순 우리말입니다.

별빛길이란, 밤이 되면 곳곳에 조명이 켜져

대숲사이로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길이라는 의미로

'남가람별빛길'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남가람별빛길은

울창한 대나무 숲길이 어우러져 있어

공기가 맑아지는 상쾌한 기분이 저절로 듭니다.

낮에는 산책길로 유명지만,

저녁이 되면 빛나는 조명과 조형물이 별빛길을 만들고

남강 너머 진주성 조명과 뒤벼리의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남강이 아름다운 뷰를 만들어

야경코스로 인기입니다.

대나무 숲 사이 곳곳에

다양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동기구가 곳곳에 배치 되어있어

몸을 푸는 분들도 계시고,

쭉 뻗은 남강의 산책길을 따라

산책과 운동하는 분들로 낮에도 분주합니다.

길목마다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있어

벤치에 앉아 강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며

자연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원 내에는

공영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습니다.

강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여

진주 남강을 일주하기도 좋습니다.

계속 걷다보면

진주대교가 보입니다.

진주대교를 지나면

'진주 에나길'을 볼 수 있습니다.

진주 에나길에는

진주의 마스코트 ‘하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모의 목의 진주 목걸이와

머리 위 조개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귀여운 하모의 모습에

방문객들은 사진찍기 여념없습니다.

2012년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의 명소 50곳 중 하나인 촉석루의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자

망원경까지 설치가 되어 있어

자세하게 관찰이 가능합니다.

남가람공원은 3월 중으로 방문하신다면

벚꽃과 산책길 곳곳에 핀 꽃들을 구경하면서

더욱 평화로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예정인 분들이라면 꼭 놓치지 말고

둘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진주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부터,

눈이 즐거운 카페거리,

휴식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남가람공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진주하면 떠오르는 명소들을

하루만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가능하니

꽃이 피는 춘삼월, 진주에서 봄놀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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