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가평 현등사와 천년고찰길, 5월에 꼭 가봐야할 가평의 걷기명소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5월에 가볼만한 가평명소를 찾으시는 분
♧ 현등사고찰길과 현등사의 풍경이 궁금하신분
5월에 가볼만한 걷기여행코스
가평올레길 현등사고찰길을 추천합니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오늘은 가평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등사까지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가평올레길 천년고찰길은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오늘 이 코스를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째, 운악산출렁다리 개통 이후 운악산관광단지 내에 있는 수많은 여행 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정비되었다는 점, 둘째, 이곳을 방문하는 숫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여행객분들이 출렁다리까지만 방문하시는데,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더 멋진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금일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평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고 이야기가 있으며, 볼거리도 풍성하고 무엇보다 난이도도 적절해 가벼운 나들이 운동코스로 적합한 현등사 천년고찰길을 지금부터 이동 순서에 따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등사고찰길 + 현등사코스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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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등사고찰길 코스 |
올라가는 길에 구경할만한 곳 |
방문 추천 시간대 |
운악산 공영주차장을 기준으로 현등사까지 이어지는 산 속 콘크리트 보행로로 40분이면 충분히 현등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가평올레길입니다. |
현등사고찰길을 코스하나에 다양한 구경거리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장소로 운악산출렁다리와 현등사계곡, 그리고 민영환암각서 등이 있음 |
햇볓이 내리쬐기 전인 오전 타임에 방문하시면 햇살도 좋고 덥지도 않으며 아침특유의 자연풍경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현등사는 취재 당시 부처님오신날 행사와 더불어 극락전단청보수공사로 인해 경내가 어수선하고 전체적인 풍경을 담기 어려워 해당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전경사진은 여름 또는 가을 시즌에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예전의 낙후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운악산관광단지와 현등사·현등사천년고찰길
180도 달라진 관광단지의 모습, 지역활성화가 온몸으로 체감되는 곳
현등사고찰길은 운악산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전에는 현등사고찰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관광객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게 설치되었고, 현등사를 안내하는 표지판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최근 관광단지 재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말끔하고 보기 좋게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현등사고찰길은 현등사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며, 바닥에 안내되는 표시를 따라 그냥 위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산길이 아닌 콘크리트길이기에 등산화가 아닌 일반 운동화를 신고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길을 헤맬것도 없이 직진코스만 이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길이 한결같이 유지되고 있으니 내용과 사진을 참고하여 방문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5월에 천년고찰길을 방문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둣빛으로 물든 숲속의 풍경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더 재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천년고찰길
현재 현등사고찰길은 이제 막 개엽을 시작한 나뭇잎들이 5월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싱그러운 봄날의 기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찰로 향하는 오래된 길이다보니 주변의 풍경은 더 설명할 것도 없이 자연 그자체였으며, 평소 메말라있던 현등사계곡은 최근에 내린 비때문인지 발걸음이 가는 곳마다 요란한 계곡물소리를 들려주며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현등사고찰길은 앞에서도 안내해드렸듯이 중간중간에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일주문을 기준으로 현등사까지 향하는데 있어 중간 경유지로 들릴 수 있는 곳(차례대로)이 삼충단, 운악산출렁다리, 현등사계곡 무우폭포와 백년폭포, 민영환암각서 등이 있으니 이 모든 볼거리를 두루 살펴보신 뒤 현등사로 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평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현등사 극락전은
현재 대대적인 복원공사(단청)에 들어갔습니다.
복원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현등사를 제대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어디를 들리지 않고 현등사고찰길만 쭉 따라 걷는다면 35~40분내에 해당 올레길의 종착지점인 현등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108계단이 있는 운치있는 불이문을 지나 올라가면 현등사 경내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원래 취재계획은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현등사의 전경을 함께 전달해드리려했으나, 현재 현등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극락전이 대대적인 보수공사(단청)에 들어갔고,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곳곳에 천막이 드리워져 있어 경내를 제대로 촬영하기가 어려웠기에 이곳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계절이 바뀔때 인근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등사고찰길에 대한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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