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개방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 가평 운악산출렁다리 방문후기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운악산출렁다리에 방문 예정이신 분

♧ 무료관광지면서 스릴있는 장소를 원하시는 분

조종면 지역 활기에 기폭제 역할을 한 운악산출렁다리 관광 안내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외부여행객(함께 방문한 지인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만한 가평의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도 좋으며 가평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운악산출렁다리를 소개해주기로 했어요. 운악산출렁다리는 이전까지 그렇다할 관광자원이 없던 조종면에 여행지로서의 활기를 되찾게 해준 정말 고마운 볼거리로 조종면의 관광은 운악산출렁다리 설치 전과 후로 나눌수 있을 정도로 정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답니다. 따라서 이번포스팅에서는 운악산출렁다리 관광순서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된 운악산관광단지의 모습을 중간중간 사진으로 함께 알려드릴까해요.

운악산출렁다리 방문안내
기본정보	주차안내	소요시간
09:00~18:00(안전관리요원 상주) 기상악화나 위험요인 발생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운악산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시간제주차 아님 경차(1,000원) 일반승용차(2,000원) 카드안되고 현금, 계좌이체만 가능.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도보 30분내 출렁다리(계단~전환점)왕복소요시간 30분내외
※ 반려동물 금지표시는 없었어요.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목격하였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국립공원 또는 도립공원이 아니라서 반려견 동반불가에 대한 법적금지사항이 없는 곳이에요)

모든 것이 새롭게 변한 운악산관광단지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모두 신식 이정표로 바뀌었어요.

운악산출렁다리가 생긴이후 이곳은 정말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오래된 간판들은 모두 철거되고 깔끔하게 재정비된 이정표와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가평군에서 정말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여행지임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저희 일행은 곧바로 출렁다리를 안내하는 이정표를 따라 운악산 등산로 방향으로 이동했어요. 주차장에서 운악산출렁다리까지는 도보로 넉넉잡아 30분정도 걸렸는데요, 날씨가 더웠지만 현등사 일주문지점부터 모든 코스에 그늘이 드리워져 시원했기에 어려움없이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가는길에 공용화장실이 있지만 위생이 좋지않았기에 용변을 보실 분들은 공영주차장에 새로 생긴 화장실을 이용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수백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해요

아이들 또는 어르신들이 방문하기엔 조금 무리가 될 수 있어보였어요

운악산출렁다리는 사진속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해요. 하나하나 세보지는 않았지만 계단이 넉넉잡아 500개이상되어보였으며, 튼튼한 나무계단이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가긴했지만 어린아이 또는 이동약자분들이 방문하시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보였어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출렁다리가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졌으며, 이전에 방문해본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방문한듯한 설렘과 기대가 느껴졌어요. 아직 출렁다리를 올라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방문한 지인들도 만족감을 표해서 이곳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는 8분정도 소요되었어요.

아름다운 운악산의 전경을 아찔한 장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곳

무료로 운영되고 있음이 의아할정도로 아름다웠던 운악산출렁다리

운악산출렁다리에 올라서면 5월의 짙은 녹음이 덮힌 운악산의 전경을 전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철제다리에 모든 것을 의지한채 허공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바라볼 수 있어 스릴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발아래로는 골짜기가 펼쳐지는데, 아래에서 봤을때에도 높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올라오니 무서움은 배가 되는듯합니다. 다리의 중앙에서는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는데 정신이 없어서 발걸음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멋진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관광지라는게 의아할정도였답니다. 운악산출렁다리의 스릴을 두번 느끼고 싶은 분들은 건너편으로 향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걸 추천드리고, 한번만 즐기고 내려가실분들은 반대측 아랫방향 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되는데요. 해당 길은 계단없는 오솔길이니 이부분도 참고하셔서 이동동선을 짜시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