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舊 고창 고등보통학교 강당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舊 고창 고등보통학교 강당

국가 등록문화재 제176호

1939년 건축한 강당

1919년 개교한 100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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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여행에서 만나는 문화재 여행에서 고창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고창고등학교는 1919년에 개교하여 100년이 넘은 고등학교이며

학교 입구에는 고창중, 고 개교 100주년 기념탑이 하늘을 향하여 높이 솟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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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가 꺼져가던 일제강점기,

10여만 농부들은 괭이를 들고 이곳 성산 기슭에 고창 고등보통학교를 세우고

항일정신과 민족 자주의 씨앗을 뿌렸습니다로 시작되는 기념문에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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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2004년 학교 숲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교내에 푸른 숲을 갖추고 있는데요,

학교 숲은 숲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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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등학교 6.25 참전유공자 명비가 세워져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고창고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우고자 건립한 비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소중한 생명과 젊음을 바친 선열을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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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등학교 전신인 "고창 고등보통학교 역사와 민족정신 선양비"가 세워져 있어

100년 학교와 그 정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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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진리의 탑'이 보이는데요,

이 탑은 6·25 한국전쟁에서 자유와 향토 수호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열사 6명의 ​위국 충혼을 되새기고자 1999년 3월에 이곳 모교 교정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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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탑 뒤로 보이는 붉은색 벽돌 건물이 구 고창 고등보통학교(고창 고등보통학교) 강당이며

1939년에 고창 향교 바로 옆에 건립하였으며, 지금까지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붕이 특이한 모습인데요. 우리가 보통 볼 수 있는 여덟 팔자 모양이 아닌

수평의 지붕에 45도 꺾여 내려오는 지붕의 모습인데 이러한 지붕 양식을 멘사도 양식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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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주 출입구는 3개의 기둥 위에 평면 지붕을 올려놓은 모습이며

마치 학교 본관의 주 출입구로 착각이 들 정도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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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는 문화재청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근대 문화유산 동판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등록문화재 제176호이며 명칭은 구 고창고등학교 강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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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이 지붕을 받치는 두 개의 기둥은 사각형은 45도 돌려 조형미를 더하였는데요

기둥의 상단에 벽돌이 돌출되어, 또 하나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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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강당의 실내 모습입니다.

흰색 풍으로 도장된 실내는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테이블이 놓여 있는 점 체육 시간에 사용하는 매트리스가 놓여 있는 점등이

이 공간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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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측면으로 돌아왔습니다.

측면에는 두 개의 출입문이 보이는데 아마 건물을 완성했을 당시에는

강당 내에 별도의 칸막이가 있었고 별도의 출입문이 있었던 것 같으나

지금의 강당 모습은 통으로 처리되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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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으로는 2층의 모습을 보여주어 2층 건축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빗물받이의 형태가 돌출형과 'ㅅ' 자형이 1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2층은 긴 돌출 석재로 빗물받이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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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이는 강당 내부 모습에서는

여러 가지 상담코너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이곳에서 상담받는다면 탁 트인 공간이라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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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의 후 측면 모습입니다.

좌측으로 고창향교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

교육의 명소에 자리 잡은 고창고등학교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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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근대문화재를 돌아 볼 수 있는 고창고등학교 강당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여 문화재를 한번 관람하여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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