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요원 전현수입니다.

매년 6월 6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 현충일입니다.🇰🇷

전국적으로 호국영령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저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기 위해 보령시 현충탑에 방문했습니다.

현충탑에 도착해 건립 취지문을 자세히 읽어 보았는데요.📜

현충탑은 6.25전쟁을 비롯한 각종 전쟁과 사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1963년 대천리에 처음 건립된 뒤, 도시 개발에 따라 현재의 위치 궁촌동으로 2006년 6월 6일 이전·재건립되었습니다.

중앙의 추모탑은 태극의 형상과 비상하는 날개 모양을 형상화하였으며,

탑 전면에는 '현충탑'이라는 현판과 호국정신을 담은 글귀가 함께 새겨져 있어

방문객에게 엄숙한 분위기와 함께 경건한 마음을 일깨웁니다.

현충탑 일대는 넓은 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태극기를 중심으로 조국을 수호한 영웅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동상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경과 관리도 잘 되어 있어, 헌화와 참배를 위한 공간은 물론

휴게 정자, 공중화장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까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된 모습입니다.

또한 '현충탑 녹색나눔숲'이라는 이름의 작은 공원이 주변에 조성되어 있어,

참배 후 잠시 산책하며 사색을 나누기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운동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정자까지 갖춰진 공간으로 여유롭게 거닐기 좋습니다.

자세히 보니 산책로가 태극 모양을 띄고 있네요. 이런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탑 근처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이번 현충일, 보령 현충탑을 방문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와 평화는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고, 조용히 헌화하는 그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전해지는 울림 속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는 하루였습니다.

현충원에는 넓은 주차공간과 화장실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현충일은 지났지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해서 깊이 있게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보요원 전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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