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멜빙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멜론과 빙수가 만난 축제로

그 이름도 달콤한 '2025 고령멜빙축제'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6월7일(토)~ 9일(월)까지 오전 10시~22시까지 하였습니다.

멜론과 빙수의 환상적인 조합에 다양한 체험, 먹거리 공연까지 어우러져

가족 방문객부터 친구,연인,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답니다.

멜론 수송차량까지 등장 하였고 고령멜론은 성산면 기족리에서

1980년 파파야 멜론이 처음 심어져 1998년부터 재배는 점차 넓어져

2001년엔 일본 수출로 품질 인증을 받아 지금은 성산면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파파야,하미과,양구,설향 멜론이 자라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음료를 많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멜론은 당도 높고 향긋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하미과 멜론은 청나라가 반한 오렌지 과육의 멜론인데 당도 높고 아식한 식감이고 주황빛 과육입니다.

양구멜론은 진한 노란색 보름달 같은 멜론으로 하얀과육입니다.

설향멜론은 하얗게 빛나는 국내에서 개발산 신품종 멜론 순백색으로 상쾌한 단맛입니다.

파파야멜론은 백록색 과육으로 멜론과 참외의 두가지 맛이 공존합니다.

당도 높은 멜론 한 입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건 기본이고 시식부스에서 내 입맛에 꼭 맞는 최애 멜론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입구 웰컴존에서는 고령멜론을 시식하고 직거래로 구매를 할 수 있었는데

고령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멜론 향이 가득 하였습니다.

평소 마트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멜론 품종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멜론 향기 가득한 체험 두가지 즐기고 스탬프 이벤트를 참여 할 수가 있었는데

여름 필수템 보냉백 및 딸기수건을 경험으로 교환이 가능하였습니다.

멜론 스무디 슬라임 만들기, 나만의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향수 만들기 체험은 유료이고 모자, 가면, 부채만들기, 무게 맞추기는 무료로 이용가능 하였습니다.

멜론스무디 슬라임 부스는 달콤한 향이 나는 슬라임에 아이들이 푹 빠졌고 멜론빙수는 직접 내손으로 시원한 빙수를 한그릇 만들수 있습니다.

부스체험도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먹는 재미 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고령멜빙축제의 매력입니다.

멜론향수 체험부스는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덕분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정말 많았고 무더운 날씨 필수 아이템은 부채인데 나만의 멜빙부채를 색칠하면서 꾸미는데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대가야문화누리 광장 내 추억을 남기기 좋은 멜론 포토존은 인생샷 남기기 좋은곳입니다.

작은 즐거움이 가득한 감성 마켓인 플리마켓 부스도 한곳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멜림픽 종목으로 멜론컬링, 멜론사격, 멜론 게이트볼은 시간이 늦었는데 긴줄을 서서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누리 광장에서는 워터건&버블파티가 상설로운영중인데 13시~14시까지, 15시~16시까지 하루 2번씩 운영하였습니다.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는 고령군 축제를 장식해 주는

조현기MC님께서 안전까지 꼼꼼하게 신경쓰는 섬세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이찬원팬클럽이 고령군 멜빙축제에 오신거 같은데

이번에 '2025 고령 뮤직 페스티벌'에 이찬원 트로트 가수가 왔습니다.

다들 단체로 옷을 입고 오시고 단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6월7일 토요일 19시에 2025 고령뮤직페스티벌

이른 시간부터 다들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자 '대형 멜론빙수 비비기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는데 초대형 멜론빙수를 고령멜빙축제에서 처음 봤습니다.

관객들에게 랩을 때려 넣는 특유의 유쾌함을 뽐낸 가수 딘딘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감동적인 무대는 고령이 들썩이고 고령군을 찾은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밝고 경쾌한 파워풀한 창법으로 선보였습니다.

걸그룹 리센느는 고령의 아름다운 밤을 청량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고령군의 시원한 멜빙축제는 진정한 감동과 즐거움의 축제로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어지는 곳으로 달콤한 멜론처럼 오래 기억되는 축제가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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