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부터 속눈썹 펌까지 나만의 힐링 공간

‘라인뷰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영역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은 삶에 큰 활력이 되어 준다.

바쁜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행복, ‘라인뷰티’는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며

분 전환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두정아 사진 이대원

라인뷰티 김초롱 대표

15년 경력의 김초롱 대표가 운영 중인 1인 뷰티숍이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여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로, 속눈썹 연장·펌 시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기분 전환으로 최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개인 성향에 맞는 응대가 필수지요. 매달 꾸준히 오시는 단골이 많은데, 고객님들이 행복감을 느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힐링 타임은 김 대표의 따뜻한 응대에서 시작된다.

친절한 미소와 정서적 소통은 ‘라인뷰티’만의 자랑이다.

한 번 받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받게 된다는 마성의 네일아트와 속눈썹 연장·펌은 특히 봄부터 수요가 많아진다. 20대부터 50대 사이 여성이 주 고객이지 만,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선물로도 인기다. 60대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찾는 젊은 고객부터, 친구의 생일 선물로 예약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다. 여행이나 웨딩 촬영을 앞두고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과거에는 매니큐어(네일 폴리시)가 흔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젤 네일이 주류로 자리잡았다. 젤 네일은 자외선 경화 수지로 만든 젤 폴리시를 사용하는 네일아트를 말하는데, 자연 건조하는 매니큐어와 달리 자외선 빛을 이용해 굳힌다. 광택이 오래가고 유지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고객들은 취향에 맞는 컬러를 골라 손톱을 미적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반짝이는 파츠를 곁들이며 예술적인 표현을 가미하기도 한다. 매일 아침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속눈썹 펌과, 화장을 하지 않아도 생기 있는 눈매를 연출 할 수 있는 속눈썹 연장 또한 꾸준한 인기다. 속눈썹 펌은 속눈썹에 펌제와 중화제를 발라 컬을 만드는 시술이며, 연장술은 속눈썹 가닥마다 가모를 붙여 길고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를 낸다.

“소비자의 눈 모양에 맞는 길이와 각도를 고려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속눈썹도 모발처럼 성장주기에 따라 빠지고 다시 자랍니다.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 유지되는데, 물에 가장 취약하므로 사우나와 수영 등을 피하시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다채로운 컬러. 감각적인 라인뷰티만의 네일 아트 공간이다

김 대표는 약 3년 전 여주를 방문했다가 아름다운 남한강변을 보고 한눈에 반해 삶의 터전을 옮겼다. 그는 “남편은 재택근무자이고 저는 자영업자이다보니 거주지 선정이 자유로운 편”이라며 “가족들과 금은모

래캠핑장도 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누리며 살고 있다”라고 했다.

“7살 아이가 엄마를 졸라 손톱케어를 받으러 온 경우도 있고, 92세 할머니가 손녀와 함께 오신 적도 있어요. 또한,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자분이 오시기도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전환을 위해, 또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입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힐링의 시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라인뷰티

위치 여주시 여양로 231

시간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5:00, 일요일 휴무

문의 0507-1306-6103

{"title":"네일아트부터 속눈썹 펌까지 나만의 힐링 공간 ‘라인뷰티’[2025년_5월호]","source":"https://blog.naver.com/yeojuhangul/223857816830","blogName":"여주시블로..","domainIdOrBlogId":"yeojuhangul","nicknameOrBlogId":"여주시청","logNo":22385781683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