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철새를 만나다! 금강 습지 생태공원 (feat.금강하구둑 인증센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철새의 천국이라 불리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 매력적인

금강하구둑 인증센터와

금강 습지 생태공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새란, 계절이 변함에 따라 알을 낳거나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동하는 새를 의미하는데요.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에서는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

두 계절을 보내기 위해 이동하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은

철새의 이동을 가장 멋지게 관찰할 수 있는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데요.

이번 여행지인 금강 습지 생태공원은

바로 맞은편에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를

마주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금강하구둑 인증센터가 있고

금강호 국민 여가 캠핑장이 조성되고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전거 좋아하시나요?

금강 습지 생태공원에 있는

금강하구둑 인증센터에서는

자전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요.

따로 자전거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바로 옆에 군산시 공영자전거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군산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은

비회원은 3시간에 1,000원,

정기회원은 6개월에 13,000원,

1년에는 20,000원의 비용을 내면 됩니다.

군산 시민이라면 자전거 보험도

자동으로 가입되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금강하구둑 인증센터에는

자전거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기계와

다양한 색깔의 헬멧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전거 앞에는 작은 바구니가 설치되어 있어

짐을 올리기에 편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금강 습지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야외학습장, 조류관찰대, 금강 전망대,

그리고 습지와 광장, 팔각정 및

쉼터로 꾸며진 공원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도 산책을

즐기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금강 습지 생태공원은 햇살 광장을

가로지르는 길을 중심으로

서쪽과 동쪽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서쪽에는 나무가 많아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고

동쪽에서는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습지와​​

멋진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두 곳 모두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금강 습지 생태공원은 올해 6월에

금강호 국민 여가 캠핑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생길 예정인데요.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나 소리 등

철새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 위치한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에는

금강철새 조망대와 철새신체탐험관,

조류공원, 부화체험관, 그리고

식물생태관이 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데요.

평소 철새에 관심이 많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금강하구둑 인증센터와

금강 습지 생태공원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군산에서 철새를 만나다!

(feat.금강하구둑 인증센터)

금강 습지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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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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