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진안의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 :: 평지리 이팝나무 군
안녕하세요!
자연의 친구 '진안'입니다.
천연기념물부터
사적, 명승, 보물까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진안의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
쌀밥같은 하얀 꽃이 피어나는
이팝나무의 군락!
「평지리 이팝나무 군」입니다.
진안의 문화유산
평지리 이팝나무 군
平地里 이팝나무 群 / Maisan Mountain
◈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지정일자 : 1968. 11. 20.
◈ 소재지 :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991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평지리 이팝나무는 마령초등학고 앞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서해안 내륙에서 이팝나무가 살 수 있는 가장 북쪽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5~6월에는 하얀 꽃을 피운다.
평지리 이팝나무 군은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었던 곳이라 하여 '아기사리'라 불렸다고 한다. 300 여년 전 흉년이 들어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난 아이를 이곳에 묻고 돌아서는 부모들이 이팝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살아서 먹어보지 못한 쌀밥을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피면 눈으로라도 마음껏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이 서려있는 셈이다.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진안은 전라북도 동부산악 지대에 위치한 고원지역으로, 호남의 지붕으로 불린다.
백두대간에서 시작된 금남호남정맥은 진안을 가로질러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의 기점이 되는 진안 주화산에서 이르게 되는데, 금남호남정맥에는 천혜의 명산 마이산이 자리하고 있다. 마이산을 중심으로 진안 남쪽으로는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흐르고 있고, 북쪽으로는 금강이 흘러 용담댐 건설로 생겨난 용담호를 이룬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갖춘 진안지역에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조선 태종이 독곡 성석린에게 내린 왕지인 보물 성석린 고신왕지, 임진왜란 당시 호남과 조선을 구한 전투로 평가되는 사적 임진왜란 웅치 전적를 비롯하여 진안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겨난 자연유산인 명승 마이산과 천연기념물 평지리 이팝나무 군, 구한말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이어갔던 등록문화재 진안성당 어은공소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14건이 보존되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 진안의 석탑양식을 보여주는 운산리 삼층석탑 등 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28건과 진안 유일의 사액서원인 삼천서원의 흔적을 보여주는 삼천서원 묘정비 등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34건이 관리되고 있다.
#진안 #문화유산 #천연기념물 #평지리이팝나무군 #이팝나무 #마령초등학교 #상상너머환상의고원 #진안고원
- #진안
- #문화유산
- #천연기념물
- #평지리이팝나무군
- #이팝나무
- #마령초등학교
- #상상너머환상의고원
- #진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