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송광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행사
송광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행사
기자단 2025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김경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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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 수만로 255-16
전화 : 063-243-809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송광사 봉축법요식 행사와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송광사는 험하고 깊은 산속에 있는 절이 아니라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친근한 절입니다.
25년 5월 5일 천년고찰인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백강법진 주지스님과 유희태 군수님과 주요 내빈들과 수백 명의 불교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축법요식이 거행됐습니다.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 한지등이 젖지 않게 비닐을 씌워서
한지등이 비닐등으로 살짝 바뀌었습니다.
비가 지나가고 나서 비닐을 벗겨내면
예쁜 오색 한지등이 바람에 살랑살랑거리겠습니다.
봉축법요식의 시작은 주지스님과 유희태 군수님 외 초대한 내빈들이
동종의 울림인 종소리가 은은히 퍼지는 명종의식을 시작으로 시작됐습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어린아이부터 성인들까지 고귀하신 부처님께
향 공양, 등 공양, 꽃 공양, 차 공양, 쌀 공양, 과일 공양을 올립니다.
주지스님과 유희태 군수님과 내빈들이 고귀하신 부처님께 꽃을 먼저 올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성수를 부어 부처님을 씻어 드립니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주지스님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걷어내고
자비와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라고, 봉축사를 하셨고,
이어 송광사가 주민들의 마음 안식과 평화의 공간이길 기원하는 봉축사가 있었습니다.
불교신자 한사람 한사람 소원과 가족들의 이름을 적은
오색연등이 바람에 살랑살랑거립니다.
송광사 신도들의 소원을 적은 등인데 가족들의 건강과 편안함과 행복을 기원하고
수험생들의 간절한 합격을 적은 소원 등입니다.
대웅전 앞쪽에 오색찬란한 등들은 불사 금액이 십만 원이고,
아래쪽 등은 불사 금액이 조금 작다고 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예쁜 등들에 아름다움에 잠깐 지나간 과거의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어려웠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제 마음 속에 평안과 위로의 물결이 잔잔히 흘러갑니다.
송광사 신도들의 봉사 단체에서 주는 따끈따끈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천마차의 시음에 주민들이 줄을 길게 섰습니다.
추억의 맛 토스트를 한 개씩 종이컵에 담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먼 길 오느라 배고픈 불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응원의 한마디 인증 후 팝콘 증정, 음료 등 먹거리와 인식개선 장애인 함께
나누는 마음 등 즐길 거리 체험도 있었습니다.
부처님께 바칠 예쁜 꽃 화분과 쌀도 팔고 불자들을 위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페이스 타투체험, 추억의 뽑기도 있었습니다.
송광사절에서 먹는 점심공양은 꿀맛인데, 석가탄신일에는 무료로 나눠 주므로
절에서 주는 점심공양을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공양간 앞에서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텐트 아래 의자에 앉아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송광사 절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맛있는 점심공양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종남산 송광사 일주문은 시도유형문화재 제4호입니다.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을 하며 조선시대에 지어진 것입니다.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주문에서부터 금강문, 천왕문, 대웅전이 일직선으로 환히 보입니다.
금강문은 시도 유형문화재 제173호입니다.
금강문 너머로 대웅전까지 오색찬란한 등들이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네요.
대웅전은 보물 제1243호이며,
국내 최대 크기의 석가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의 삼존불이 모셔져있습니다.
이상 부처님오신날의 송광사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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