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문화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안녕하세요. 충청북도 누리소통망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의 문화층에서 발굴된 수양개 유적과 유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장소로 알려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단양 군청 기준으로 약 11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바로 앞에는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차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현재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운영시간 및 관람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때 휴관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운영시간은 오전 09:00시부터 오후 18:00시까지(입장마감은 1시간 전부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으로

만약, 단체 입장(20인 이상)이나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국빈 또는 외교사절단인 경우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적용받으실 수 있으니 관람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은 총 3개(태고의 숨결-구석기 시대, 성장의 터전-수양개 구석기 유적, 번영의 자취-수양개 원삼국시대 유적)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선사문화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단양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어

바로 이곳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에서 직접 눈으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수양개Ⅰ지구 유적에서는 50여 곳의 석기 제작소가 확인되어

이 시기 구석기인들의 석기 제작 방법을 추정 및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이해할 수 있으며,

슴베찌르개, 좀돌날몸돌 등 후기 구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석기들이 같은 문화층에서 출토되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후기 구석기 문화 전통의 전파경로를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수양개Ⅱ지구는 마한시대 생활유적으로 총 26채의 집터가 확인되었으며,

다양한 기형의 토기와 석기, 철기 등 많은 양의 유물들이 출토되었습니다.

또한, 수양개 Ⅱ지구 유적은 대규모 취락을 이루는 생활 유적으로 집터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서까래 구조나 벽체를 이루는 나무판자 등이 불탄 채로 확인되어 당시 건축 방법을 복원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관 관람 시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시관 모든 공간은 금연 구역이며, 음식물이나 애완동물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행위는 다른 방문객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정숙해 주시고,

기본 관람 에티켓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 누리소통망 서포터즈가 소개하는 선사문화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을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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