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울산종갓집도서관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 김종희입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이 문을 연 지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개관이었고 시설이 좋아 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신데요.

최근에는 노란 고양이 무슈샤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작가 토마 뷔유의 그라피티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여 달려가 보았습니다.

종갓집 도서관 위치는 중구 함월고 바로 앞에 있고 함월 노인복지관도 나란히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버스 정류장이 도서관 바로 앞에 있어 참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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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도서관 뒤편으로 들어가는데 50면 정도가 있고, 주말에는 함월고 운동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사진을 참고하시고요.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니 주의하세요.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인데, 지하 주차장에도 무인 반납기가 있어 반납만 하고 회차할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쪽에는 카페가 입점해 있구요.

환한 햇살 아래 많은 분들이 빈백 소파에서 편안하게 주말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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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명언을 보며 종갓집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중에

미래의 빌 게이츠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통합 안내실에서 여러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회원 가입도 합니다.

자료 검색대가 바로 앞에 있고, 무인 대출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종갓집 도서관은 개방형 도서관입니다.

전 구간 개인 학습이 가능하며 자료실 구분이 없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런 만큼 더 배려하며 에티켓을 지켜 이용하면 좋겠지요?:)

종갓집 도서관의 메인 공간인 열린마루인데요.

뻥 뚫린 실내가 탁 트여 시원한 느낌입니다.

식간 도서, 인기 도서, 정기 간행물 등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개인 학습이나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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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시는 분들 말씀을 들으니 창의공간 인기가 정말 높다고 하는데요.

처음 오픈할 당시 공간도 좋은 시설에 레고가 벽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놀랐는데

지금은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하고, 더 다양한 교재들이 들어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수업 무료로 진행되는데요.

회원 가입 후 시간표와 예약 방법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어요.

무슈샤의 그라피티 작품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는데 여기 있었네요!!

울산 중구의 귀염둥이 큰애기도 예쁘게 그려 넣었어요.

익살스런 노란 고양이가 자유로운 종갓집 도서관의 분위기를 더 밝게 해줍니다.

무슈 샤의 노란 고양이와 함께 한 즉석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요.

스위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에 녹임으로써

자유와 평화, 도시와 개인의 조화를 이야기합니다.

날개 달린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도서관에서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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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열람실이 있고 여러 가지 형태의 좌석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어요.

도서 검색대가 중간중간 비치되어 있고요.

약 10만 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어요.

종갓집 도서관의 특별한 공간인 음악 감상실과 악기 연습실이 있는데요.

음악 감상실은 울산 시민 인증만 받으면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LP 판을 들을 수 있는 곳이고,

악기 연습실도 울산 시민 인증하고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2만 원에 3시간 이용할 수 있어요.

3층 열람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문화 교실이 있는데 홈페에 잘 안내되어 있으니 예약하고 수업 참여하세요.

열람실에서 노트북 대여가 되니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구요.

주말이라 이용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고, 학생들이 많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도서관이라고 공부만 해야 되는 게 아니라, 음악도 듣고 요가 수업도 듣고,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종갓집 도서관!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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